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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

민속 신앙의 정월 대보름

by 가이오00 2024. 4. 2.

정월대보름과 마을제 소개

한 해가 시작되면 매년 정월 대보름날 경건한 마음으로 조상들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제를 지내왔다 마을 어귀에는 액운을 막기 위해 장승을 세워두고 한 해 농사에 앞서 풍년을 기원하며 제를 지내는가 하면 바다로 향하기 전엔 만선과 무사 안녕을 바라며 제를 올린다 이 모든 행위는 나 자신 가족 더 나아가 이웃의 안녕과 마을의 평화를 기원하는 민속신앙이다. 민속신앙은 민중들 사이에서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우리만의 독특한 종교이자 문화입니다.

민속신앙에 대해 알아보기

문지방을 밟으면 복이 달아난다 그리고 밤에 불장난을 하면 잠을 자는 사이에 이불에 실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 치아가 빠졌을 때 지붕 위로 던져라 그러면 까치가 물어다 새 치아를 가져다 줍니다. 어릴 적부터 어르신들께 많이 들어왔던 이야기이기도 한데요. 이런 걸 두고 민간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민속신앙이라고 합니다. 이 민속 신앙에는 개인의 안녕을 바라는 것도 있고요. 그리고 또 마을 전체의 무사와 행복을 비는 의식적인 것도 있습니다. 현장탐방 길 위의 우리 역사 이 시간엔 오늘날 우리 생활 속에 스며 있는 민속신앙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의식 속엔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민속신앙 역사의 뿌리

인류 역사의 뿌리를 찾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는 고분벽화에는 인간의 기원과 바람이 새겨져 있습니다. 특히 우리 민족은 태구부터 하늘에 재를 올리며 소원을 빌었다 과거 전통사회에서 한 사람이 태어나 성장하는 동안 가장 큰 생활 무대는 마을이었습니다. 마을은 거주의 공간이었고 논과 밭을 함께 경작하는 생산의 공간이었고 여가생활을 함께 즐기는 놀이의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서로가 공유하는 하나의 공간 마을의 평화를 유지하고 이웃 간의 결속을 꾀하는 것은 물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례가 바로 민속신앙입니다.

 마을 수호신에게 죄를 올리고 마을 사람들 내 이웃의 무병장수 풍요를 기원하는 의례 민속신앙엔 바람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민속신앙이 담겨있는 마을의례가 음력 정월 15일에 치러지는 정월 대보름이다. 달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한 음력을 사용하던 농경사회에서 보름달은 풍요의 상징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정월 대보름은 그래서 세시 풍속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날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월대보름 민속신앙

그리고 1년 중에서 정월달에 최고의 처음 시작하는 달이잖아요. 그중에서 달이 밝은 가장 밝은 정월 대보름 같이 우리 농경 사회에서는 한 해를 시작하는 달입니다. 그래서 그날을 맞이해서 이 말에서는 대동놀이 윷놀이와 말탄결하고 동지에도 지내고 그래서 가장 의미가 있는 정월 대보름이라고 하죠. 그런 풍습들도 우리의 민속신앙 중의 하나일 텐데 오늘 우리가 그런 풍습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또 의식들을 살펴보면서 우리의 민속신앙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이 개인의 건강과 집안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라면 정월 대보름은 개인을 넘어 마을 공동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이타적인 의례라 할 수 있다. 설 단오 추석 등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세시 풍속 행사 중에서도 동제 지신 받기 달집 태우기 오곡밥 먹기 등 가장 많은 의례가 정월대보름에 치러집니다.

우리의 민속 신앙이 가장 강하게 전송되는 게 바로 정월 대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죠 그걸 지역에 따라 동제라고도 하고 당제라고도 하고 여러 가지 용어로 본다면 마을 제사입니다. 그 마을 주민들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했던 거거든요. 그것은 바로 우리 민족이 농경 민족이기 때문에 그러한데 아직도 전국적으로 마을 제사는 굉장히 많이 전송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안동하회마을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안동 하회마을은 매년 옛 모습 그대로의 정월 대보름 의례들이 치러지고 있다. 먼저 마을을 깨끗한 공간으로 정화하기 위해 입구에 금줄을 둘러 부정을 막는다 그리고 마을에서는 소박하지만 정성스럽게 마을 제사 동제를 준비합니다. 이때 제사 음식을 포함한 모든 준비는 마을 제사를 관장하는 산주의 주도로 진행된다. 신과 직접적으로 통할 수 있다는 산주 그러기에 산주는 마을회의를 거쳐 까다롭게 선정되고 평생을 바치게 됩니다.한 해의 시작 첫 바람을 담은 의뢰인 만큼 조금의 부족함도 없게 손끝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는다 열나흘 날 밤 달이 마을에 떠오르면 정월 대보름맞이 기원제를 올립니다. 마을 신께 다음 날 있을 마을 제사 동제를 알리는 의례로 어두운 밤 달빛 속에서 치러지는데 대보름의 달빛은 어두움 질병 재액을 밀어내는 밝음의 상징 달빛의 기운에 인간의 마음을 더합니다.

 고요하지만 경건한 하루가 밝아온다 날이 밝으면 하회마을의 주민들은 마을의 주산인 화산에 오른다. 화산의 중턱에는 마을을 굽어보고 있는 서낭단이 자리하고 있다. 선왕당은 마을의 수호신을 모셔놓은 신당으로 이곳에서 하회마을 마을신에게 첫 번째 둥제를 지냅니다.

 운수 대통하고 가정의 만화 형성 기호 드립니다. 나라에도 국태민안 하시고 어 평화 통일 이루어 주시고 모든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도 함께 누리기를 기원드립니다. 서낭당에 모셔져 있는 마을의 수호신은 하회마을 가장 상유신에 해당된다. 그래서 상당이라고 부른다 그렇게 서낭당에서 첫 번째 의례가 마무리되고 나면 마을로 내려가 곳곳에 자리 잡은 하위신들에게도 차례로 제를 울리게 된다. 두 번째로, 제가 올려지는 곳은 주산인 화산에서 마을로 내려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 국신당이다. 서낭당이 상당이라면 국신당은 즉 왕을 모시고 있다는 의미인데 내려오는 이야기에 특별한 이름이 등장합니다.

 마을의 중당이라고 하는데 이 국신당은 그 그 고려시대 때 공민왕이 홍건난을 피해 가지고 몽진에서 안동으로 옵니다. 그때에 이곳을 들렸다고 해가지고 인제 국신당이라고 합니다

민속신앙의 정월대보름
민속신앙의 정월대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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